빛과 어둠이 뒤엉킨 태초의
혼돈의 여신 가이아와
남신 타로스가 태어나
아드의 힘으로 텔루스를 창조한다.

가이아는 세명의 신과 텔라니안을 창조해
텔루스를 조화롭게 다스렸으나,
타로스는 혼돈을 꿈꾸며
타룸이라는 세계를 만든다.

타로스는 아드의 힘으로 모든 것을
혼돈으로 돌리기위해
조화를 중시하던
가이아와 전쟁을 벌인다.

전쟁 끝에 타로스는
아드의 폭주로 삼켜졌고
가이아와 신들은 폭주를 막기 위해
힘을 소진해 잠들게된다.

아드의 힘은 텔루스 곳곳에 흩어져
몬스터와 재해를 일으키며
인간들은 분쟁과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다..

타로스의 파편인
에레보스는 인간들의 사념을 흡수하여
베루스교단을 창설해
어둠을 퍼뜨리기 시작한다.

에레보스는 아드의 힘으로
전쟁을 일으키고
가이아의 대행자 해롤드와
그의 동맹들이 맞서 싸운다.

헤롤드가 에레보스를 처단했으나,
에레보스가 사라지기 전
불완전한 아드를 폭주시켜
텔루스에 또 한번 혼돈이 퍼졌다.

제국의 쇠퇴와
길드의 부상 속에서
세상은 혼란스러운
시대를 맞이한다.

다시금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세레니아 대륙은
새로운 영웅의 등장을
기다리고있다.